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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 추진 환영
 
아파트뉴스   기사입력  2021/09/27 [16:23]

 

수원과 화성에 걸쳐 있는 수원 군공항 때문에 수원·화성·오산 약 30여 만 명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물적·정신적 피해는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국방부가 20172월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 14545454규모 부지를 수원 군공항 단독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였지만 화성시의 재검토 요구와 국방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답보상태에 빠져있다. 수십년 동안 전투기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병점동, 진안동, 화산동 등 구 태안지역과 봉담지역의 애꿎은 시민들만 스스로 온라인 카페와 각종 언론기사 댓글을 통해 통합국제공항 유치의 타당성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917일 각종 통신·방송·인터넷 등의 보도에 의하면, 국토교통부가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안정 등 미래 공항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안을 확정하였고, 이 확정안에서 국토교통부는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등 지방 공항시설 추가 개발·이전은 장래 항공 수요 추이,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변화를 감안하면서 필요한 시설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강구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주민 삶의 질을 개선에 기여하고 공항을 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여 공항 및 주변지역 간 유기적 연계개발을 위해서라도 화성시는 하루속히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일이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 8. 30. 수원 군공항과 인접한 화성시 진안지구(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 일대)와 봉담3지구가 3차 신규공공택지로 확정 발표되었을 때 화성시장 또한 이 지역 일대에 약 11만 명이 입주할 경우 군공항 소음피해가 비할 바 없이 커질 것이라며 수원 군공항 이전이 확실한 해결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였다는 사실이다.

 

국토교통부, 화성시와 수원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간 갈등과 이해충돌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두 도시의 시민 및 지역경제에 대한 공항의 기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탄소중립을 통하여 친환경 공항을 건설하여야 할 것이고, 공간 활용을 통한 소음피해 해소 및 소음정보 공개 등 중장기 소음관리 핵심과제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셔틀버스, 도로·철도 등 접근교통체계를 점검하고 타 인프라 개발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주변지역 개발 등 지역경제 기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신세계그룹에서 송산국제테마파크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화성 서부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국제공항 화성 유치를 통해 기아자동차에서 강남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전철은 물론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활용하면 화성서부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호재임은 분명하다. 가덕 신공항, 충남 국제공항, 새만금 공항 등 각 지역마다 공항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으려하고 있음에도 습지는 보호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공항건설을 반대한 화성시장 및 일부 정치인들의 관점의 변화를 촉구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습지와 공항건설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우정읍 삼괴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단과 조암지역 전직 이장단 등이 모여 화옹지구에서 통합국제공항 유치환영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5월에는 화성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동·서부 간 균형발전 토론회에서 화성국제공항 유치 찬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제공항에 대한 내부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타협과 협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100만 도시로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치권에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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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7 [16:23]   ⓒ hap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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